[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20㎎ 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플라이마 20㎎ 제형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격은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 수요 등을 고려해 기존 용량 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앞서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유플라이마 40㎎, 80㎎ 제형을 출시한 바 있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3가지 고농도 제형을 통해 환자 유형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지고 처방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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