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 체제 돌입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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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NH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
윤병운 NH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NH투자증권은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영채 전 대표가 이사회의장 자격으로 정기주총을 진행했다. 정 전 대표의 임기는 3월1일 종료됐지만, NH투자증권 정관에 따라 사내이사 임기는 남아있다. 

윤 신임 대표는 서울 영등포고교, 한국외대를 졸업한 뒤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LG투자증권 홍콩현지법인, 국제업무팀에서 근무했으며, 우리투자증권 커버리지 본부장, NH투자증권 IB1사업부대표, IB 1·2사업부 총괄 대표 등을 역임한 IB전문가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민승규 교수는 2008년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농림수산식품 비서관을 거쳐, 2013년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을 맡았다. 

기존 박해식 사외이사와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며,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 총 배당액은 2808억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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