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3월23일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부산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광안대교가 함께한다.
부산시설공단이 기후변화의 심각성 공유와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세계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어스아워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8시40분까지 10분 동안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전체(1만1372등)를 소등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촌 전등끄기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61년 스위스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되어 매년 세계적 랜드마크 등이 불끄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어스아워는 세계적 랜드마크인 브라질 예수상, 파리의 에펠탑 등이 참여하며 190여 개국에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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