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상승 마감···다우 0.19 %↑·나스닥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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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TC컨퍼런스 앞두고 기술주 강세
빅7 모두 올라, 테슬라 6.3%↑·알파벳 4.6%↑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이날부터 시작되는 엔비디아의 GTC컨퍼런스를 앞두고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66포인트(0.20%) 오른 38,790.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3포인트(0.63%) 상승한 5,149.42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27포인트(0.82%) 오른 16,103.4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0.10포인트(0.00%) 하락한 4,757.60을 기록했다.

기술주 빅7가 모두 올랐다. 엔비디아가 0.7% 상승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6.31%, 구글의 알파벳 4.6%, 애플 0.6%, 마이크로소프트 0.2%, 메타 2.6%, 아마존닷컴 0.03%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GTC컨퍼런스를 대기하며 0.7% 상승마감했다. 장중 한 때 4%까지 상승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애플이 구글의 제미니AI를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해 구글과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때문이다.

테슬라의 주가 급등은 북미와 유럽에서 주력 제품인 모델Y 가격을 소폭 인상한다는 소식에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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