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21억원 투입해 노후 저수지 12개소 정비
화순군, 221억원 투입해 노후 저수지 12개소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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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불편 개선 및 농업용수 안정 공급 기여
저수지 정비사업. (사진=화순군)
저수지 정비사업. (사진=화순군)

[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재해예방 및 영농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21억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 12개소의 시설물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부 사업 내용은 저수지 제당 숭상, 여 방수로 재설치, 사·복통 재설치, 제당 그라우팅, 퇴적토 준설 등이다.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8개소는 지난 2022년에 착공해 2개소(구암제, 가봉제)는 지난 2월까지 총괄 준공했고 나머지 6개소(송암제, 길성제, 왕정제, 농신제, 천덕제, 안성제)는 오는 11월까지 총괄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울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4개소(벽송2제, 산간제, 송단제, 강성제)는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6년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일 화순군 건설교통실장은 "이번 사업은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노후 저수지로써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저수지 하류 주민들의 저수지 붕괴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며 "조속히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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