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본 김치사찰단 방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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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노하우 전수 등 경험과 지식 공유
무안을 방문한 일본 김치사절단. (사진=무안군)
무안을 방문한 일본 김치사절단. (사진=무안군)

[서울파이낸스 (무안) 이현수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일본 김치의집과 쿠리하라농원 대표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일본 김치사찰단'이 무안군을 방문해 양파김치 만들기 체험 및 마케팅 방안 논의 등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일본 김치의집은 이바라현의 사도섬에서 김치제조 판매 업체로 온라인 판매 최단 시간 완판을 기록하는 SNS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쿠리하라농원은 쌀·채소재배·파김치를 판매해 이바라키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영농인이 운영하는 업체이다.

이날 오전에는 청계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주금순 남도음식명인의 수업에 참여해 양파김치를 직접 담그는 등 김장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오후에는 현경면 강행원 농바름 대표를 만나 온라인 판매 전략 및 신기술을 활용한 품질향상으로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 군수는 사찰단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일본김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두 업체의 무안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나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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