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 특화 'BIZ프라임센터' 3곳 추가 개설
우리은행, 중소기업 특화 'BIZ프라임센터' 3곳 추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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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기업컨설팅·자산관리 등 지원
(왼쪽부터) 박상형 우리은행 대구/경북BIZ프라임센터 본부장, 박승재 우리카드 기업영업본부 상무,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문형도 우리은행 대구경북동부영업본부장이 개점식 행사에서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을 담아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1호점에 이어 남동·송도, 창원·녹산 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

이번 추가 개설 지역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7개 지역(용인·평택, 구미,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 천안·아산) 중에서 선정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략산업 등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지정된 지역이다.

조병규 은행장은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점포 수가 축소되고 있지만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내 점포 확대를 적극 검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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