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소식] 남원시·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문화산업 발전 업무협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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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협력 및 인프라 활용 등 적극 협력 다짐
남원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13일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활성화 및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원시)
남원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13일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활성화 및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원시)

[서울파이낸스 (호남) 주남진 이현수 임왕섭 기자] 전북 남원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13일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활성화 및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관 콘텐츠 교류 및 협력, 전시·교육·체험 등 프로그램의 상호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인프라 활용, 홍보 협력 및 사업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문화예술과 미래가 새롭게 피어나는 남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군,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고향사랑 지정기부 

전남 곡성군은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인 올해도 향우 등 많은 사람들이 지역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이고 있고 특히 '곡성군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지정기부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많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이선창 곡성재광향우 아성제약 전무이사는 곡성군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공감하고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전무이사는 "곡성군 아이들이 지역 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곡성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을 통해 소아과 방문 진료, 진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말했다. 

군에서는 올 하반기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지정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소아과 전문의가 주 2회 곡성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곡성에 꼭 필요한 지정기부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원이 넘는 금액은 16.5%를 연말 정산 시 돌려받을 수 있다. 

◇전남교육청-한국에너지공대, 글로컬 미래교육 위해 ’맞손‘

전라남도교육청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와 미래교육 환경조성 협력을 위해 13일 맞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의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추진 △미래교육환경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연수 지원 △미래교육 환경조성과 교육지원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두 기관이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전라남도의 교육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한국에너지공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학생 개개인의 수업 분석 프로그램인 ‘ALC+’는 전남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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