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9일 총선 지역구 후보 공천과 관련, "5곳 빼고는 오늘 퍼즐이 완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까지 전체 지역구의 대진표가 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국민추천제'로 총선 후보를 뽑기로 한 5개 지역구(서울 강남갑·강남을, 대구 동군위갑·북갑, 울산 남갑)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구 249곳의 후보 공천을 이날 완료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정 위원장은 또 아직 공천이 발표되지 않은 곳 4곳(경기 부천병, 화성병, 화성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는 현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현역 의원을 재배치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