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 제품인 엑스타 PS71 EV는 전기차용 타이어로 에너지소비효율을 개선해 1회 충전 주행거리 증가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는 신기술도 적용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 미래 신기술을 연구, 개발해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에는 72개국에서 온 1만1000여개의 출품작들이 심사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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