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공급하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총 47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3㎡ 100세대 △59㎡ 144세대 △74㎡A 107세대 △74㎡B 81세대 △84㎡A 20세대 △84㎡B 20세대며, 이 중 178세대가 일반분양이다.
도보거리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이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포레나 프리스쿨)과 유치원, 덕성초, 중앙중, 경안고 등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어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안산중앙공원 등이 있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커튼월룩이 적용됐고,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커뮤니티 시설로 야외운동공간 '바이탈코트', 공용 텃밭, 피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분양일정은 1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20일 당첨자 발표 △31일~4월 2일 정당 계약 순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이며, 계약금 중 1000만원은 계약 시에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한다.
청약 통장 가입 12개월 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또, 주택 유무와 세대주·세대원 무관하게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으며 8일 개관한다. 아파트 입주는 26년 9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