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클로드3' 공개···"GPT-4·제미나이 1.0 울트라보다 성능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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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에 따르면 클로드 오퍼스는 특정 벤치마크에서 오픈AI의 GPT-4와 구글의 제미나이 1.0 울트라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 (사진=앤스로픽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이 '클로드3'를 공개하며 오픈AI의 'GPT-4'와 구글 '제미나이 1.0 울트라'보다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앤스로픽은 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 제품군인 '클로드3'를 공개했다. 클로드는 클로드3 하이쿠, 클로드3 소네트, 클로드3 오퍼스 세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오퍼스'가 가장 성능이 우수하다.

클로드3 오퍼스는 앤트로픽이 내놓은 첫 '멀티모달' 생성형 AI로, 사용자는 사진, 차트, 문서 및 기타 유형의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이에 대한 분석 및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앤스로픽에 따르면 클로드 오퍼스는 특정 벤치마크에서 오픈AI의 GPT-4와 구글의 제미나이 1.0 울트라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 그러나 각 회사의 최신모델인 GPT-4 터보와 제미나이 1.5 프로보다는 성능이 좋지 않았다.

클로드3는 오픈AI 달리3나 제미나이처럼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는다. 

앤스로픽은 국내기업 중 LG가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지분 투자에 나서 주목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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