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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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대상을 받은 '가든 베일리'의 모습.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대상을 받은 '가든 베일리'의 모습.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Asia Design Prize)의 공간·건축
(Space·Architecture)부문에서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 2개의 출품작으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총 35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 1061개 출품작 중 248개의 출품작이 선정됐다.

먼저 대상을 수상한 가든 베일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단지 내 중심 공간의 석가산에 초대형 미디어 큐브를 접목시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구현한 조경 작품이다. 자연과 첨단기술, 부드러움과 강인함의 조화 등 상반되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금상을 받은 그린 캐스케이드는 단지 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녹지와 수경, 휴게시설로 구성된 이 공간은 안개 낀 깊은 숲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민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양준 삼성물산 주택사업팀 조경그룹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당사의 우수한 조경기술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분양 예정인 래미안 단지에도 삼성물산만의 조경 기술력과 스타일을 담은 차별화된 조경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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