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새롭게 단장···'소래포구·월미도·을왕리해변 코스'
인천시티투어 새롭게 단장···'소래포구·월미도·을왕리해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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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티투어 할인 이용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티투어 할인 이용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서울파이낸스 (인천) 유원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3월에 신규 관광지 등을 포함 인천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티투어는 원하는 정차역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순환형 노선과 전문가이드가 함께 탑승해 주요 관광지를 당일로 여행할 수 있는 테마형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선은 송도와 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바다 노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마다 1일 7회 운영되며, 신규 관광지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을 포함해 노선이 개편된다. 

또 송도와 개항장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인천레트로노선'은 오전 10시30부터 오후 4시30까지 1시간마다 일 6회 운영되며, 신규 관광지인 상상플랫폼 등을 포함해 노선이 개편된다. 

테마형 노선은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 월미도 투어 코스가 신규로 운영되며, 4~9월까지 운영되는 노을 야경 투어에 을왕리 해변이 추가돼 2개의 코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새롭게 바뀌는 인천시티투어버스의 랩핑에 맞춰 '새 옷 입은 인천시티투어 입소문 이벤트', '봄기운 가득 춘분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올해 1~2월 입춘 이벤트, 설날 연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현재 기준(2.22일) 1312명이 탑승해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290.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대비해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하고,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나눔 관광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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