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메이커, SPC삼립과 '행복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 펼쳐
체인지메이커, SPC삼립과 '행복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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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체인지메이커가 SPC삼립의 후원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체인지메이커에 따르면 SPC삼립은 겨울철 취약계층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 2만 7000장을 지난달 체인지메이커를 통해 후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SPC삼립이 에너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호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7만 200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체인지메이커는 경기 광명시 학온동의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온동 이웃들은 마을이 아닌 외진 곳에서 생활하며 연탄 기부를 받지 못해 겨울철 연탄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체인지메이커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가정마다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

'행복의 연탄배달'은 체인지메이커와 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마을이 아닌 외진 곳에 거주하여 연탄후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버스를 타고 각 가정 앞으로 이동해 연탄 400장씩 전달하며 연탄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전달된 연탄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남은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SPC삼립 담당자는 "겨울 연탄이 부족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연탄후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SPC삼립은 앞으로도 우리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임재혁 체인지메이커 매니저는 "경기 침체 속에서 서울 밖 지역 연탄 기부가 적어 연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이 많다. SPC삼립 덕분에 연탄 지원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광명시 학온동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연탄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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