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더 합리적으로"···우리카드가 소개하는 '트래블월렛' 사용법
"여행을 더 합리적으로"···우리카드가 소개하는 '트래블월렛'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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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변경 없이도 해외수수료 면제···재환전 수수료 업계 최저
(사진=우리카드)
(사진=우리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최근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우리카드가 여행특화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의 활용 가이드를 제시했다. 외화충전 결제방식 외에도 다양한 결제방식과 수수료 절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한다는 의도다.

먼저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외화 충전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거래로 자동 승인이 된다. 앱을 통해서 사전에 결제방식을 설정할 필요가 없는 구조다.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와 해외이용 수수료 무료도 기본 적용된다. 기존 외화결제 가능 카드상품은 충전외화로 결제할 때에만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1%,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받을 수 있는 것과 대비된다.

포인트 적립도 놓칠 수 없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국내이용 금액의 1%와 해외이용 금액의 2%를 트래블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등 신용카드 이용의 장점이 많아, 충전된 외화를 인출해 사용하는 금액이 적어질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때 여행 후 남은 잔액을 재환전시에도 트래블월렛이 유용하다. 주요 통화의 원화 재환전수수료가 1%로 업계 최저이기 때문이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환테크 고객에게도 유용하다.

이밖에 트래블월렛은 트레블페이 결제한도 및 연결 계좌 역시 제한이 없다.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전 금융사 계좌를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외화 환전이 가능하며, 주요 통화인 달러, 유로, 엔화의 환전수수료는 아예 무료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이용시 스마트한 고객들도 결제수단을 선택할 때 환전수수료만 고려하는 경향이 크다"며 "금융사가 앞장서서 해외이용 결제수단을 다양화하고 편의성을 높여서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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