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164억원 적자 전환
펄어비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164억원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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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홈 원' 외관.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홈 원' 외관. (사진=펄어비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펄어비스가 지난해 연간 1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3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 4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844억원·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은 77%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와 콘솔 플랫폼 비중은 85%이다.

올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는 한편, 이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의 공개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차기작 ‘붉은사막’의 본격적인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신규 IP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작업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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