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사과, 뚜레쥬르 매장에서 만난다···'순수 사과즙' 선봬
장성 사과, 뚜레쥬르 매장에서 만난다···'순수 사과즙'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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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 장성사과즙 제품이 출시됐다. (사진=장성군)
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 장성사과즙 제품이 출시됐다. (사진=장성군)

[서울파이낸스 (장성) 이현수 기자]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장성사과를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 장성사과를 사용한 '장성사과즙' 제품이 출시됐다. '뚜레쥬르'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빵가게다.

'뚜레쥬르' 장성사과즙은 단 한 방울의 물도 첨가하지 않은 순수 사과즙이다. 명품으로 잘 알려진 장성사과의 맛과 영양을 오롯이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 명산에 둘러싸여 있는 장성군은 맑은 공기와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을 지녀 과일 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특히 장성사과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농촌진흥청 '탑푸르트 사과 재배단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뚜레쥬르' 장성사과즙 출시는 지난해 장성군과 씨제이(CJ)푸드빌이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지난 11월에는 남산 엔(N)서울타워에서 '갈라디너' 행사를 갖고 장성 식재료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기도 했다. '갈라디너'는 잘 차려진 저녁 정찬을 말한다.

지난 여름에는 장성 새싹삼을 넣은 닭칼국수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사과즙 제품 출시가 장성사과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CJ푸드빌과 함께 장성 농산물 홍보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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