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10% 기본 할인 혜택도 ‘쏠쏠’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BC카드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총 4가지로, 오는 2~12일 '페이북' 앱 내 '마이태그'를 통해 개별 응모할 수 있다.
먼저 온누리상품권 앱에 BC카드를 등록, 3만원 이상 충전·사용 시 최대 5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앱에 그린카드 등록·충전 후 일정 금액 이용시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5만원 추첨 적립해준다.
온누리상품권 앱에 IBK기업은행 그린카드를 등록하고 3만원 이상 충전·이용 시 10% 결제일 할인(최대 5000원)이 제공되며, 그린카드 5만원 이상 이용 시 에코머니 1만점이 적립된다.
해당 이벤트 모두 중복 참여 가능하며, 각 조건 충족 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0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7만원 할인·적립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지류형과 달리 '온누리상품권' 앱에 자신이 평소 쓰던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만큼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충전 회원 수가 226만명을 돌파하는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BC카드뿐만 아니라 신한·KB국민·현대카드 등 본인이 소유한 신용·체크카드 모두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금액이 등록 카드의 자체 상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용실적으로 인정되는 점도 눈에 띈다.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에도 충전 시 10% 즉시할인 혜택이 기본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오는 6월까지 전통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상향된 소득공제율을 적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자신이 평소 쓰던 카드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KT,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에 앞장서며, 가계 부담 경감과 영세중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