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 안전도시 기틀 마련
부산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 안전도시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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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전경.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지역 재난안전산업 선도·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거점이 될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축돼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가 30일 오후 2시 동래구 수안동 명륜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하는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재난안전 분야의 과학·산업화를 이끄는 기술협력과 산업육성의 거점으로서 연구개발과 기획‧지원 등 재난안전산업의 총괄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는 기구다.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틀 마련을 목표로 산학연 기술협력, 인력양성 등 재난안전 기업지원 총괄 거점 역할을 하며 시험·연구장비 사용, 재난안전 기술 연구개발 사업기획, 재난 유형 특화제품 기술의 성능시험, 평가인증 등 기업지원·육성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인프라 구축(재난안전산업 지원센터 활성화, 클러스터 구축, 진흥시설 유치), 산업육성(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업지원, 테스트베드 시범도시 추진,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산업생태계 활성화(한국재난안전협회 설치(본부유치), 안전산업박람회 개최, 전문인력 양성) 등 재난안전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기반한 지역 재난안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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