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 광명시, 공정무역 매장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흥시' 방문
[광명소식] 광명시, 공정무역 매장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흥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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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광명) 유원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시흥시의 공정무역 매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5일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 등 직원 5명이 시흥시 공정무역 카페 'MEET'와 사회적기업 별별마켓 'STORE 36.5'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무역 카페 'MEET'와 사회적기업 별별마켓 'STORE 36.5'은 역사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흥시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공정무역 매장이다.

공정무역 카페 'MEET'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인 '공공시설 공정무역 매장조성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2년 6월 월곶역사에 조성된 공정무역 매장이다. 공정무역 커피와 제품을 판매하며, 다양한 공정무역 교육과 모임을 진행하는 시민 소통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이도역사에 문을 연 사회적기업 별별마켓 'STORE 36.5'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카페를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소비 확산과 지역의 소통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왕래가 잦은 역사에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운영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광명시에도 광명 KTX 역사 등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 관련 시민 소통공간을 적극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8개 공정무역 실천 기관과 27개 공정무역 가게가 운영 중이며, 공정무역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자 올해 공정무역 도시 2차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광명 소하도서관, 1인 집필실 대여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시민창작공간인 '생각 쓰기 방' 운영을 활성화한다.

소하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소하도서관 4층에 문을 연 생각 쓰기 방은 시민 누구나 글을 쓰고 꿈을 키우는 열린 공간으로 1인 집필실, 공용집필실, 커뮤니티실을 갖추고 있다. 

1인 집필실은 전문작가를 위한 개인 공간으로 1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집필 경험이 있는 광명시 거주 작가를 대상으로 매월 1일부터 익월 사용자를 모집해 3명을 선정한다. 

광명시 청년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인 집필실 중 1실은 청년작가에게 우선 배정한다. 

공용집필실은 글쓰기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독서와 글쓰기 모임 장소인 커뮤니티실은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생각 쓰기 방은 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광명시,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금 60만원 지원

광명시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29일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시는 올해 49대의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설치(교체)한 경우에 한 해 지원이 가능하며 1대당 60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이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제외했다. 

신청 세대주가 지원 대상인 경우를 원칙으로 하며,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또는 보일러 대리점 등 보일러 공급자가 구비서류를 갖춰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등기우편이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수질총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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