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강원랜드, 정뷰 규제강화 우려감에 '급락'
<특징주>강원랜드, 정뷰 규제강화 우려감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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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강원랜드가 정부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감에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 대비 3050원(12.87%) 내린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강원랜드를 포함한 사행산업에 매출 총량제 계획을 제시했다. 국내 사행산업 순매출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0.58% 수준인 6조원으로 통제한다는 것이다.
 
이는 총매출 기준으로 14조~15조원 수준. 지난해 사감위 규제 대상 산업의 매출이 이미 14조원를 넘어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사행산업의 규모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사감위의 총량 규제는 예상했지만 제한 수준이 생각보다 강력하다"며 "강원랜드의 경우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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