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참여 아동 50명 모집
[시흥소식]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참여 아동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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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시흥) 유원상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31일까지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아동 5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시흥시가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와 협업해 운영 중인 아동·어린이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시흥시 아동을 대표해 아동정책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2월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아동정책 제안 활동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참여 아동에게는 △위촉장 수여 △봉사 시간 부여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이 우수한 아동위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신청 방법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청 아동돌봄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고, 이후 매년 아동의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동이 제안한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 대형풍선 설치'가 정책으로 실제 반영되는 등 아동의 참여 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

시흥시가 최근 정왕동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관내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말 고용노동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가 시흥고용복지플서스센터(이하, 시흥고용센터) 5층에 새롭게 이전하면서 함께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은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를 집중시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것이다.

그동안 2개 기관에서 나눠 있어 불편했던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가 고용센터 한곳에서 진행되면서 국민취업지원 대상 선정(시흥고용센터)부터 심층 상담, 취업활동 계획수립, 직업교육훈련 등의 구직활동과 취업지원(여성새일본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돼 시민들의 편의가 높아졌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영세사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자 구직자에게는 생계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제도를 통해 저소득 구직자에게 최대 5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9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엄계용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으로 고용센터와의 업무협의가 매우 편리해졌다. 또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어 고용지원 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흥시,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신청 접수

시흥시가 '2024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의 참가 신청을 2월5일까지 받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은 다양한 재배 기술을 보급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2024년 기술보급사업은 2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벼 신품종 지역실증 및 우량종자 자율교환 채종포 운영시범 사업 1곳 △친환경 시흥쌀 생산지원 4곳을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나 농업인단체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한 후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지원 대상과 자세한 사업 규모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시범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보탬e 누리집 공모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사업 선정 절차는 신청 후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심의회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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