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여평원, 원장 오경은)이 '15분 도시에서 꽃 피우는, 평생학습 동.백.꽃.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여평원은 11개의 평생학습도시(중구·서구·동구·영도구·부산진구·북구·사하구·연제구·수영구·사상구·기장군)와 함께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추진했다.

그중 부산시 민선 8기 '시민행복 15분 도시 조성'과 발맞춰 시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15분 거리 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동백꽃배움터를 발굴·운영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1개 평생학습도시를 권역별 특성을 분석해 동부산권역(청장년세대), 서부산권역(중장년세대), 원도심권역(노년세대)으로 3개의 권역을 나눠 접근 가능한 동백꽃배움터를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여평원은 이를 좀 더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축된 부산평생교육정보망을 활용해 '15분 평생학습도시, 동백꽃배움터 맵핑'을 제작했다.

동백꽃배움터 맵핑을 통해 시민이 찾기 쉽도록 공간 유형·지역별로 분류해 기관명, 주소, 대표번호, 홈페이지·SNS, 공간 소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 행복을 위한 15분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서 앞으로 16개 구·군(평생학습도시)로 확대해 동백꽃배움터를 발굴하고 확장해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참여와 근거리 평생학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