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진로 등 소주 출고가 인하
하이트진로, 참이슬, 진로 등 소주 출고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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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강북구의 한 슈퍼마켓에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과 '진로'가 진열돼 있다. (사진=이주현 기자) 
18일 서울 강북구의 한 슈퍼마켓에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과 '진로'가 진열돼 있다. (사진=이주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일반 주요 소주류 출고 가격은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지고 과일리큐르는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은 10.6% 낮아진다.

한편, 정부는 지난 17일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 비율을 22%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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