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나흘 연속 상승···다우 0.48%↑·나스닥 0.70%↑
[속보] 뉴욕증시 나흘 연속 상승···다우 0.48%↑·나스닥 0.7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CPI '무난'·30년 만기 국채 경매 수요 '탄탄'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무난(예상치 부합)한 것으로 확인된데 힘입어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특히 오후들어 30년 만기 국채 경매 결과 수요가 탄탄한 것으로 드러나 국채금리가 혼조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에 탄력을 더했다. 이로써 3대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고 연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01포인트(0.48%) 오른 36,577.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1.26포인트(0.46%) 상승한 4,643.70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0.91포인트(0.70%) 오른 14,533.4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27.80포인트(0.71%) 상승한 3,930.18을 기록했다.
 
주요 기술주의 등락을 보면 전날 하락했던 엔비디아가 2.2% 상승한 것을 비롯해 AMD 2.3%, 애플 0.7%, 마이크로소프트 0.8%, 아마존닷컴 1.0%, 메타 2.7%, 넷플릭스 0.6%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1.1%), 구글의 알파벳(-0.5%) 등은 하락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