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등 곳곳에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 조성
부산역 등 곳곳에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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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그라운드 포토존. (사진=부산시설공단)
비콘그라운드 포토존. (사진=부산시설공단)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 비콘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 야외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 등 연말 조명 장식을 설치하고,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오는 15일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4까지 부산역 옥외광장 전역에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이 불을 밝힌다.

올해는 클래식한 레드, 그린 분위기와 겨울 이미지가 찬란한 빛이 쏟아지는 미디어아트가 매시간 10분간 표출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지난 4일 점등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1층 대합실 크리스마스 트리 단장을 비롯해, 소원트리 메시지 인증 크리스마스 카드 제공 이벤트, 기후 환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 전시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비콘그라운드도 내년 1월 말까지 플레이그라운드 야외광장에 4.5m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비콘스퀘어 야외광장에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비콘그라운드 입점업체와 협업해 고래인형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한편,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부산역광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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