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 획득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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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이어 4번째
전기설비 인증사업 통한 설비 고도화
정전 시 비상조명·보일러·월패드 등 사용
에코델타시티 18BL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18BL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에코델타시티(18·19·20BL) 공공분양주택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성, 편리성, 효율성을 종합 심사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30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설계·시공 수준이 요구된다.

공사는 건축허가의 최소 조건을 뛰어넘어 입주민이 건축물에 발생하는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에코델타시티(18·19·20BL) 공공분양주택에 앞서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2월 준공)과 더파크 이기대 행복주택(5월 준공), 시청 앞 행복주택 2단지(9월 준공)도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에코델타시티(18·19·20BL) 공공분양주택은 세대 내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해 정전 시 비상조명, 보일러, 월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고효율 LED 조명기구 적용, 태양광발전설비(687㎾)·전기차충전설비 256곳(급속7·완속39·이동형 충전기210)을 설치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부담을 경감토록 노력했다.

공사는 현재 시공 중인 시청 앞 행복주택(1단지), 일광4BL 통합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도 '전기안심(건물) 예비 인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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