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시간 단축된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시간 단축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표원, 전기이륜차 충전스테이션 국가표준 마련
국가기술표준원 CI (사진=국가기술표준원)
국가기술표준원 CI (사진=국가기술표준원)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앞으로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충전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8일 한국산업표준 KS R 6200-1 전기이륜차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등 4종을 국가표준으로 신규 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국표원에 따르면 전기이륜차 배터리의 충전시간(3~4시간), 가격(100~150만원), 제조사별 상이한 규격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교환형 배터리 스테이션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기 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에 대한 국가표준 4종을 제정했고 올해는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충전스테이션 3종, 전기이륜차 1종에 대해 국가표준을 추가 제정했다. 

국내 배달라이더 업계는 유류비 절감, 충전시간 단축, 매연·소음 저감 등 친환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표원은 전기이륜차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우리기술로 제정된 국가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