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디자인 '개선'···가격 2771만~3858만원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개선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투싼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에서 시장 경쟁력을 높인 준중형 SUV 신형 투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투싼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여러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실내외 디자인을 바꾼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비롯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음원을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 △무선 연결 기능을 적용한 애플 카플레이·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카페이와 연계해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하이패스 등을 제공한다.
외관은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램프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플로팅 콘솔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이 가운데 12.3인치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적용, OTA와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2771~3439만원, 디젤 2.0 3013~368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213~385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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