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성평등, 현장을 말하다' 주제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오경은)이 부산시와 오는 6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의 성평등, 현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4회 양성평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정책포럼은 부산시의 양성평등 문화의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지역 각 분야 전문가·활동가들이 모여 성평등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시키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1년 간 양성평등정책포럼 내 5개 분과위원회(과학기술, 교육, 돌봄·복지, 문화예술, 일자리·경제)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부산의 각 분야 활동가들이 생각하는 성평등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보완돼야 할 점을 논의한다.
각 분과위원장의 발표와 더불어 황영주 부산외대 교수, 남희은 고신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오경은 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4회 양성평등정책포럼에서는 1년 간 분과위원회에서 성평등에 대해 논의됐던 내용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 부산시가 성평등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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