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안전체험관은 동해선 재송역 인근(재송동 877-3)에 지상 3층, 지하 1층, 총면적 8470㎡ 규모로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해운대구 국민안전체험관은 도서관, 카페, 세미나실, 실내수영장, 메타버스 영상체험관을 비롯한 30여 개 재난안전체험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해양레저, 방사능 사고 특성화 체험 존도 마련한다.
현장감 있는 공간 구성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처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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