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대표 "세븐나이츠 키우기·신의탑 등 성과···4분기 흑자전환"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넷마블이 올해 3분기 219억원의 영업손실(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넷마블의 적자는 7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
3분기 매출은 6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8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5206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3%포인트(p) 감소한 83%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7% △한국 17%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8%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신작 3종을 공개할 계획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2종의 신작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기에 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등 6종의 신작 출시로 더욱 뚜렷한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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