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신한은행, 의심거래보고 품질 제고 합동 세미나 개최
코빗-신한은행, 의심거래보고 품질 제고 합동 세미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은행 'STR 품질 제고' 목적
STR 품질 제고를 위한 코빗과 신한은행의 합동 세미나 종료 후 양사 자금세탁방지 부서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빗)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신한은행과 함께 의심거래보고(STR) 품질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코빗 회의실에서 진행된 해당 세미나에는 진창환 코빗 준법감시인과 유정열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 디지털자산팀장을 비롯해 양사의 자금세탁방지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STR보고서 작성 △특정 테마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등을 주제로 각 사 실무진이 직접 자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코빗은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교류·협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지난 상반기에도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지난해 가상자산사업자 종합검사 결과와 트래블룰 이행 현황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9월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을 조기 도입하는 등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 합동 세미나에서 공유받은 신한은행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향후 신한은행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