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중동의 전황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음에도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유가는 전쟁 발발 이후 첫 날 4%대 급락한 이후 이틀 연속 떨어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49달러(2.88%) 하락한 배럴당 83.49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83달러(2.1%) 내린 85.82달러를 기록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현물은 전장보다 0.6% 오른 온스당 1871.79에 거래를 마쳤다. 12월물 금 선물은 전장보다 0.6% 상승한 1887.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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