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부터 매일 운항···필리핀행 7개 노선 운영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을 주 7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의 부산-보홀 노선은 매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9시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45분에 필리핀 보홀 팡라오국제공항에 도착, 보홀에서 새벽 1시45분에 출발해 오전 7시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부산-세부 △대구-세부 등 총 6개의 필리핀 노선을 운항중이다. 항공사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총 7개의 필리핀행 노선을 운항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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