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한카드는 글로벌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 인터네셔널(UPI)과 손잡고, '신한플레이X유니온페이 QR결제(이하 UPI QR결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UPI QR결제는 유니온페이 신한카드 고객이 해외에서 신한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국, 홍콩·마카오, 싱가폴, 일본, 태국, 터키,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5000만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서비스 론칭 기념 해외현지 QR결제 할인 및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1월 30일까지 유니온페이 QR로 해외 이용한 거래에 대해 건당 20% 즉시 할인(카드당 5회, 거래 건당 최대 20달러)을 제공한다.

또 행사기간 중 QR 해외이용 누적 금액에 대해 구간별 캐시백(회원당 최대 10만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UPI QR결제 외에도 신한플레이 앱에서 비자(VISA), 마스터(MASTER), UPI카드 해외 NFC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삼성페이를 통한 해외 NFC 결제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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