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사, 올해 임단협 무분규 타결···찬성 57.1%
르노코리아 노사, 올해 임단협 무분규 타결···찬성 57.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급 10만원 인상·타결 일시금 270만원 지급 등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9일 열린 사원총회에서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57.1%로 2년 연속 무분규 타결했다고 밝혔다. 찬반투표에는 총 조합원 1936명 중 1844명(95.2%)이 참여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70만원 △변동 PI(생산성 격려금 노사 합의분 50%) 약 100만원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약 31만원 △영업사업소 수익성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이 담겼다.

르노코리아는 임단협 타결을 통해 2024년 신차 출시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볼보, 링크앤코, 폴스타 등에 적용한 중국 지리차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개발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