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한국서부발전과 기술교류·협력 MOU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서부발전과 기술교류·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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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술 고도화, 발전소 운영 최적화 등
15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김포열병합 설비안정화 및 태안 IGCC 책임정비를 위한 기술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 후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왼쪽),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15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김포열병합 설비안정화 및 태안 IGCC 책임정비를 위한 기술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 후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왼쪽),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과 국산 발전기술 고도화와 발전소의 운영 최적화를 위해 협력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 설비안정화 및 태안 IGCC 책임정비를 위한 기술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는 김포 열병합발전소와 태안 IGCC 발전소(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의 운영 최적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개 발전소 운영 주체로서 각 설비 운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성능 및 설비 안정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작한 대한민국 1호 가스터빈이 도입된 김포 열병합발전소는 지난 7월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또 정부 연구과제로 국내 최초 추진된 태안 IGCC 발전소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했으며, 2016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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