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서울 성동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공감보호작업장을 찾아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7기 1조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쇼핑백의 재료를 준비하고 함께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작업을 이어갔다. 이후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의 보조 인력으로 참여해 안전한 진행을 도우며 봉사를 마무리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이 실천하는 나눔과 상생의 활동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hc그룹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2017년 창단 후 현재 7기가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선발된 봉사단은 나눔과 상생을 목표로 농가 일손 돕기, 수질 보전 활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