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즐, 코그콤 등 8개 업체···기술지원 및 검증, 투자 네트워크 지원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3'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시즐 △코그콤 △딥브레인에이아이 △젠젠에이아이 △이와이엘 △스페이스앤빈 △모라이 △옵트에이아이 등 8개다. 벤츠코리아는 이들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8개의 스타트업은 협력 파트너사의 기술지원, 기술검증(PoC) 및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엑스포 데이를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2020년부터 매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누적 31개 유망 기업을 육성했으며, 우수 기업에는 벤츠 본사 및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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