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 '레드 닷 어워드'서 본상 7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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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경쟁력 입증···N 비전 74,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수상 쾌거
N 비전 74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총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N 비전 74로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의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과 타이포그래피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자사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를 통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 기아는 EV9에 처음 적용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통합 앱 마이 제네시스와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관을 출품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앱 부문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돼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분야로 나눠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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