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2Q 영업익 23.8억···전년 比 130% ↑
엑셈, 2Q 영업익 23.8억···전년 比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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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본사. (사진=엑셈)
엑셈 본사. (사진=엑셈)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이 1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 23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130억4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41% 늘었다으며, 순이익은 203% 증가한 1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은 주력 사업 분야인 DBPM(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분야 매출이 전년 2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 서울시 AI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2단계 사업이 매출 인식된 점이 2분기 매출 증가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엑셈은 하반기 대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기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예산이 집행되는 주요 지자체와 정부부처의 빅데이터 로드맵 수립 단계부터 빅데이터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기존 핵심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더해 빅데이터를 비롯한 인공지능 운영(AIOps), 클라우드 관제 분야에서도 역량을 입증하며 사업별 교두보를 착실히 쌓아가는 중"이라며 "하반기에도 전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 '데이터세이커(DataSaker)'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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