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화환 대신해서 마련···피자 2000판도 전할 계획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한국파파존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쌀 200포대를 지원하는 기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기부식에는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과 우창원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쌀 기부는 20주년 축하 화환을 대신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추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도 200포대 이상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파파존스는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 240여 개 매장을 통해 '수퍼 파파스 피자' 2000판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창우 회장은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점주분들의 지지와 동참에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사회적 문제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