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운항거리 증가, 효율적 운항·정비 가능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 6호기(HL8542)를 도입 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도입기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 기종은 B737-8다. 지난 2일 프랑스 툴루즈프랑카잘공항을 출발해 지난 3일 오후 7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항공기 안전검사를 거친 후 다음달 2일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에 투입된다.
B737-8 기종은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로 평가 받는다. 최대 운항거리는 6570km다. 기존 B737-800 기종 보다 약 1140km 길다. B737-800 기종과 조작 방식과 시스템이 유사해 효율적인 운항·정비 가능하다. 연료 효율이 15% 이상 개선돼 고효율·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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