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삼성생명은 2일 '전국대학생 자원봉사지도자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은 총 111개 대학교 182개 봉사 동아리에 총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학자원봉사프로그램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1996년 사회전반의 자원봉사문화를 효과적으로 전파시키기 위해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동아리를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삼성생명은 지난 12년간 총 1726개의 봉사동아리를 지원했다. 금액으로는 15억5000여만원으로 총 7만6000여명의 대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이수창 사장은 "대학생 여러분들의 따뜻한 가슴이 희망이 되고 빛이 돼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다"며 "삼성생명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앞으로도 미력이나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을 비롯, 김성수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 및 교수, 대학생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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