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티웨이항공이 인천-일본 사가 단독 노선을 재운항하며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

1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오는 9월 8일부터 인천-사가 노선을 주 3회(수·금·일)로 운항을 재개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이달 11일 오후 2시부터 23일까지 재취항 기념 프로모션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6만35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또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사가’를 입력하면 20% 추가 할인 운임이 적용된다. 할인코드는 편도와 왕복 예약 모두 적용되지만 초특가 운임의 경우 할인코드 적용이 불가하다.

이 외에도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일본 여객 수요 감소와 이어진 코로나 19 확산으로 운항이 중단된 후 약 4년 만에 노선을 재개하게 됐다.

이 노선은 동계기간(10월29일~)부터는 주 4회로 스케줄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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