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HSBC은행은 30일부터 10억원 이상 예치 고객을 대상으로 'HSBC체어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 HSBC 체어맨 서비스 © 서울파이낸스 |
HSBC은행은 이 서비스를 위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전략팀을 신설하고 전세계 84개국에 이르는 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시장의 각종 투자관련 지표를 실시간을 분석해,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글로벌 투자 시나리오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모집형 상품, 해외뮤추얼펀드, 국내 투자상품, 이종통화예금상품 등의 기본 투자 상품은 물론, 사모펀드와 같은 맞춤형 투자 상품에도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HSBC은행은 세계적인 컨설팅사, 회계법인, 법률 회사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매년 2회에 걸쳐 경영 전반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전문 강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HSBC은행 개인금융부의 세바스챤 아쿠리 대표는 “기업 경영에서 글로벌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처럼,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 관리에도 글로벌 경영이 필요하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HSBC 체어맨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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