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5159대(16.4%↑), 수출 4만4672대(100.7%↑)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GM한국사업장은 6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7% 증가한 총 4만983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효과를 톡톡히 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늘어난 5159대를 판매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달 3842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수출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만대 이상 선적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7% 증가한 4만4672대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3669대, 트레일블레이저는 2만1003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세일즈·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GM을 비롯한 쉐보레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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