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차장, 오비맥주 이천공장 찾아 현장 점검 
식약처 차장, 오비맥주 이천공장 찾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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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수산물도매시장서 국내 수산물 유통·판매 실태 확인도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29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오른쪽 둘째)이 29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29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오비맥주 이천공장을 찾아가 맥주 생산 현장을 챙겼다. 식약처에 따르면, 권 차장의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무더위로 올여름 맥주 소비량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생산 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의견 청취를 위해서였다. 

권 차장은 이날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로 맥주 소비량은 증가하고 희소성을 추구하는 소비 추세에 따라 다양한 맥주가 출시돼 주류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더운 여름철 유통과정 중 맥주의 품질·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비맥주 이천공장에 앞서 권 차장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 수산물 유통·판매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 의견도 들었다. 권 차장은 "방사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수입 수산물뿐 아니라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수산물 유통 관계자도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부와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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